Language

오늘은 파이선은 적당히 만지고 bash랑 git diff 관련 작업을 했다. 파이선으로도 git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도 있고 하니 그걸 써서 작업을 할 수도 있는데 그냥 배운거 써먹고 싶어서 bash로 작업. (사실 단순한 작업하는데 라이브러리 쓰는게 싫다) 이제 이 사이드 프로젝트의 중간점은 돌파한것 같다. 조금만 더하면 당장에 내가 써먹을 정도는 동작할것같고 다른 사람이 쓰기엔 20% 정도 부족한 엉성한 무언가가 될것같다.

Philosophy

오늘 읽은 파트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잘 나갈 동안 프랑스는 뭘 했는지.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왜 실패했는지, 그리고 독일의 부상과 독일의 페이스를 따라잡지 못하고 몰락해가는 영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이야기였다. 저자가 국채 금리와 주요 발명품을 제국의 성장과 타락의? 수치로 쓰는게 굉장히 흥미롭게 느껴지는데 과연 현대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Life

  • 움직인 시간: 2 hr 운동할때 힘이 안들어가~
  • 습관 일기: 놀면뭐하니 주식공부하자 1탄 진짜PER 구하기 → 인터벌 하면서 들었다. 높은 PER에 대해 미리 사놓고 기다리고 기대치보다 오래 걸리면 버린다. 그런 컨셉만 머리에 남았다.
    후추는 세계를 어떻게 바꾸었나. 그리고 유럽은 왜 후추에 집착했을까. → 맛있는걸 먹고 싶다는 욕망이 견인하는 부와 역사. 정말 넥스트 후추는 뭔지 궁금해진다. 원산지 보다 100배 비싸게 팔 수 있는 교역이라.. 한편으론 농업에 대한 측은한 감정도 있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기 위해선 파멸적인 기근이 필요했다고 묘사된다. 과연 그런게 현대에 가능할까? 비축미도 있고 유탕처리한 음식을 1년 2년 3년이고 먹으면서 버티면서 정부가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그럼 농업은 언제 역사적인 리턴을 받게 될까? 주기적으로 거품이 끼는 주식이 6배나 뛸때 정점에서 주가를 파는 CEO마냥 가끔 오는 기근에 저장한 식량을 6배의 가격에 팔 수 있을 때가 한번이라도 와야할거 아냐. 안오면 말고 😇
    상남자가 블랙필 남성들에게 하는 조언 #shorts → 반사회적이고 누군가를 혐오만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쿨하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쫒는 사람들보다 더 따뜻할 수도 있다는걸 보여주는 짧은 영상.
  • 생체배터리: 40% → 10% 지금까지는 생산적인 일만해도 감지덕지 해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 해야 할 일의 우선 순위를 둬야 할것같다. stack은 계속 쌓이는데 늦게 퇴근하거나 잡무가 생기면 하지 못한 일들이 너무 많다.

Categories:

Updated: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