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I learned & Diary

Language

Python 사이드 프로젝트 2단계 돌입. 사용성을 높힐 수 있는 옵션과 추가 될 기능들의 엔드포인트를 작성해서 머지. 메모에 있는 문자열 데이터를 분석할 오픈소스 한글 분석 패키지, 데이터의 변화를 인터렉티브한 SVG로 출력할 라이브러리로 bokeh를 채택했다.

Shell

프로그램을 bash로 하느냐 파이선으로 짜느냐 고민이 많다. bash로 하는게 더 재밌긴한데 개인적으론 시간이 오래걸리니

Philosophy

칼 폴라니. 거대한 전환 1일차 진행. 100년이 다 되어 가는 책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보면 세상의 이치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는점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마음 한편으로 안심된다. 우리가 그 원리를 파악 할 수만 있다면, 영원히 파악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시장의 진화 속에서도 인간 존재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론 이 발문을 쓰는 사람들이 시장의 자기 조정에 대해 너무 비판적인게 뭔가 옛날에 좌파들을 생각나게 해서 조금은 반감이 들기도 한다.

Finance

주말은 좀 공부를 해서 월요일에 리밸런스 해야지. 사실 벌써 퀀트를 해서 기계적으로 하겠다는 규칙은 스스로 깨트려버린지 오래다. 깬덕에 다행히 벌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내가 보는 시장은 너무 빠르게 변하는데 10년 단위로 지속되는 사이클에 맞춰 최적화된 퀀트의 규칙은 마음에 안든다. (그래서 퀀트들이 지난 7개월 동안 다 박살났다. 새로 보는 패턴이라) 무제한 양적완화 완화 같은 이상한 짓이나 그걸 또 긴축하겠다고 떠벌이는 이벤트, 대규모 정책경제 등의 이벤트에 대해 전혀 퀀트는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역사가 짧은 근본없는 ETF의 최적화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다만 그들이 만들어놓은 매매의 규칙은 시장이 예측 가능한 사이클로 돌아왔을땐 적용할만하다고 본다.

ENGLISH

to 전치사의 활용 방법에 대한 부분 진행 중

Life

  • 움직인 시간: 2 hours
  • 습관일기
    • 임용한 박사가 알려주는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 ➡️ 전쟁사에서 보는 훌륭한 행동양식을 발굴하고 그걸 투자로 연결시켜보는 컨텐츠. 가장 치열한 인간 역사의 정점에 있는 전쟁에서 빗어지는 지혜를 보면 평소에 지혜를 발굴하려면 어떤 환경에 나를 놓는게 좋을까. 고민하게 된다.
    • 대부분의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역설 ➡️ 성전략의 전제 때문에 스스로 자빠지는건 특정 성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란 이야기. 확장하면 우리가 어떤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이 동작할때 그것이 동작하는 이유로 인해 무너질때가 온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유연하게 가장 이해하기 쉬운 전략인 좌랑 우를 왔다갔다하고 더 나아가 균형을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의 원리를 찾아내야하는 이유.
  • 생체배터리: 50% -> 25%: 직접 코딩을 하고 커밋 할때 너무 뿌듯하다. 하루가 활기찬 기분. 책 읽은 내용이나 메모를 정리한다거나 Glue작업 할 때와는 차원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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