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
-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잘하겠거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팀원이 기대한거랑 다른걸 들고와서 쪼매 화가 났다. 코드 리뷰하면서 뭔가 안풀리는거 있으면 같이 풀고 잘 보이지도 않는 코드 설명이나 하다가 정작 중요한 개발 방향에 대한 검증은 하나도 못했다고 생각하니 삽질한 기분이다.
- 그래서 대안은 매일 5분이라도 완성된 솔루션을 보면서 지금 안된게 뭔지 해야될게 뭔지 방향성을 공유하는 작업을 하는것인것같다. 매일 아침에 해야지.
- 사람은 각자가 생각하는게 다르다. 서로간의 코드가 다르면 코스트를 지불해서 맞춰야 한다. 다양성이 제공하는 통찰의 힘도 있지만- 공짜는 없는 셈이다. 코드가 다르면 누군가는 그 다른 코드를 맞추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목표달성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그 지불의 대상이 그게 내가 되야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수도 있고. 아무도 지불하지 않으면 팀이 망할것이니 양쪽 다 지불하는게 최상일것이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가 끝없이 서로에게 억울하지 않기위해 노력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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