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

  1.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잘하겠거려니 하고 생각하고 있다가 팀원이 기대한거랑 다른걸 들고와서 쪼매 화가 났다. 코드 리뷰하면서 뭔가 안풀리는거 있으면 같이 풀고 잘 보이지도 않는 코드 설명이나 하다가 정작 중요한 개발 방향에 대한 검증은 하나도 못했다고 생각하니 삽질한 기분이다.
  2. 그래서 대안은 매일 5분이라도 완성된 솔루션을 보면서 지금 안된게 뭔지 해야될게 뭔지 방향성을 공유하는 작업을 하는것인것같다. 매일 아침에 해야지.
  3. 사람은 각자가 생각하는게 다르다. 서로간의 코드가 다르면 코스트를 지불해서 맞춰야 한다. 다양성이 제공하는 통찰의 힘도 있지만- 공짜는 없는 셈이다. 코드가 다르면 누군가는 그 다른 코드를 맞추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목표달성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그 지불의 대상이 그게 내가 되야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수도 있고. 아무도 지불하지 않으면 팀이 망할것이니 양쪽 다 지불하는게 최상일것이다. 그래서 부부는 서로가 끝없이 서로에게 억울하지 않기위해 노력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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